취업준비생 모교서 도둑질하다 덜미

2012-10-26     뉴스관리자

부산 남부경찰서는 26일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모교를 찾아 후배들의 물건을 훔친 혐의(절도)로 취업준비생 김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부산의 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던 김씨는 지난 9월 16일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모교 동아리방에 들어가 후배들의 노트북 등 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고장난 노트북을 수리하려고 서비스센터를 찾았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