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회장, 차이나모바일 회장과 LTE로밍 등 협력 논의

2012-10-26     이근 기자

KT는 이석채 회장이 지난 25일 서울 서초 올레캠퍼스에서 차이나모바일 시궈화 회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석채 회장은 스마트 디바이스의 급증으로 발생한 ‘데이터 폭발(Data Explosion)’ 현상에 대응했던 KT의 네트워크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LTE 로밍, 차세대 스마트폰 공동 개발, 오아시스(OASIS, One Asia Super Inter Store, 한중일 앱마켓 교류 프로젝트), NFC 사업에서의 양사간 적극적 협력을 당부했다.

시궈화 회장은 올레캠퍼스에서의 미팅 후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LTE WARP 전시관인 ‘이노베이션센터’를 방문해 LTE WARP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KT와 차이나모바일은 일본의 NTT도코모와 함께 지난해 1월 한중일 통신 전략적 협력을 위한 협정서(SCFA, 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