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공식 입장 "간 내부 열상, 갑상선 연골 골절 등 약 5주 안정 취해야"

2012-10-27     온라인 뉴스팀

박주미 공식 입장

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박주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26일 박주미 소속사 레젤이엔엠코리아는 "이날 오전 주치의로부터 박주미 씨의 상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며 "현재 박주미는 간 내부 열상, 갑상선 연골 골절, 무릎-복부-목 등에 찰과상으로 4-5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KBS '대왕의 꿈'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어 어떠한 말씀도 드리기가 어렵다"며 "다만 무엇보다 박주미의 빠른 건강 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회복상태에 따라 신중하게 향후 활동에 대한 결정을 내릴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다만 무엇보다 박주미의 빠른 건강 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회복상태에 따라 신중하게 향후 활동에 대한 결정을 내릴 생각”이라고 박주미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사고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50분께 경북 군위군 군위읍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면 154.2㎞ 지점에서 발생했다. 매니저 이모 씨가 운전하던 차와 25t 덤프트럭이 충돌한 것. 당시 차에는 드라마 촬영 후 다음 촬영 장소로 이동하려던 박주미가 타고 있었다.

소속사 측 공식입장에 따르면 늦은 시간이라 어두워진 시야와 고된 스케줄로 인한 운전자의 부주의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트럭 뒷면에 추돌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