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3분기 매출 6천965억..전년비 6.8%↓

2012-11-01     유성용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는 지난 3분기에 내수 1만1천906대, 수출 1만7천133대 등 총 2만9천39대를 팔아 매출 6천965억, 당기순손실 134억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내수판매 증가에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급격한 침체로 인한 수출물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전년동기 대비 판매대수 및 매출은 각각 4.4%, 6.8% 감소했다. 누계로는 각각 0.6%, 2.1% 줄었다.

손익측면에서는 내수판매 증가와 함께 환율 상승 효과에 따라 당기순손실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

내수는 ‘코란도 C’와 ‘코란도스포츠’의 판매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9.8% 증가한 1만1천906대를 기록했다. 누계로는 11.8% 증가한 3만3천747대를 판매했다.

수출 실적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침체 영향으로 전년 3분기 대비 16.1% 감소한 1만7천133대를, 누계로는 7.3% 감소한 5만1천945대를 팔았다.

쌍용차는 “가솔린 ‘코란도 C’ 자동변속기 모델이 러시아, 중국 등 가솔린 비중이 큰 지역에 새롭게 투입될 예정인 만큼 수출물량도 곧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306억) 대비 손실규모가 감소한 -154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코란도스포츠’ 및 ‘렉스턴 W’ 등 제품개선 모델들의 성공적인 출시로 인해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제품개선 모델 출시와 해외시장 판매확대 정책 시행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