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손실 61억..LTE 마케팅비 발목

2012-11-01     이근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3분기 매출 2조8천362억원, 영업손실 61억원, 당기순손실 384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9.1%, 전 분기 대비 1.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950억원에서 1천11억원이나 감소했으며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LTE 네트워크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및 가입자 유치비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 순손실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3분기 마케팅 비용은 LTE 신규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수수료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1%, 직전 분기 대비 2.7% 증가한 4천997억원이었다.

시설투자비(CAPEX)는 LTE 전국망 구축완료로 전년동기 대비 23.4%, 직전 분기대비 9.1% 감소한 3,987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꾸준히 상승해 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6%, 직전분기 대비 6.8% 성장한 1조551억원으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유선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 직전분기 대비 1.5% 감소한 7,483억원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수익은 메시징, 전자금융,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빌딩 솔루션 구축 등 e-Biz 사업의 신규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한 3천385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 성기섭 전무는 “지난 8월말 이사회 의결을 통해 전체 주식수의 약 15.2%인 자기주식 7천800만주에 대한 이익소각을 결정하는 등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바탕으로 한 이익개선을 통해 주주가치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