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015년까지 우체국 물류차 탄소배출량 20% 감축

2012-11-02     이근 기자
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우체국물류지원단과 녹색물류 전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녹색물류 전환사업’이란 국내 물류·화주기업이 수송·배송 중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물류에너지 관리시스템 도입, 저공해차 도입, 물류정보 활용 등을 포괄하는 활동이다.

SK텔레콤과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M2M(Machine to Machine, 사물지능통신) 기술 기반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탄소배출량 줄인다는 계획이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모든 물류차량에 차량의 위치정보, 운행상태와 연료현황을 측정하는 통합단말기를 부착해 연료사용량을 측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얻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물류차량의 운행방식 및 배차간격을 최적화하고 운전자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우체국 물류차량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오차 없이 수집할 수 있도록 통합단말기용 3G 통신모뎀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무선 네트워크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컨설팅도 시행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물류활동 중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오는 2015년까지 20%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