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3분기 순익 2468억원, 전년대비 39.8% 급감
2012-11-02 임민희 기자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4천103억원) 대비 39.8% 줄었고 2분기(3천92억원) 대비로는 20.2% 감소한 실적이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1조27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4천34억원) 대비 26.8% 줄었다.
기업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2천11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6.5% 감소했다. 중기대출 금리인하에 따른 NIM(순이자마진) 하락과 증시 약세로 인한 보유 유가증권 감액손실 등 비이자이익 부문의 일회성 요인에 따른 것이다.
기업은행의 3분기 중 NIM은 전분기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2.08%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1월 경제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기대출 금리를 전격 인하한 바 있다.
기업은행은 올 상반기 가파르게 떨어지던 NIM이 하반기 들어 하락 폭을 줄이고 있고, 경기 회복 시 대출자산 증대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예상되는 등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말 21.4%에서 올해 9월말 22.3%까지 확대됐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04조8천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6조1천억원(+6.2%) 증가했다.
총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12%포인트 상승한 0.85%(기업 0.89%, 가계 0.66%),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1%로 전 분기 대비 0.13%포인트 올랐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부동산 PF에 대한 충당금을 추가 적립으로 전분기 대비 1천79억원 증가한 3천657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제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위기대응 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유동성 확보와 리스크 관리에 힘쓰는 한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위기 극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임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