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생활고 고백 '타진요' 때문에 경제적인 타격

타블로 생활고 고백

에픽하이 타블로가 생활고를 고백했다.

타블로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사건으로 힘들었던 사연을 전했다.

이날 MC들은 지난 3년간 경제적인 타격은 없었냐는 질문에 “밥 먹으러 가도 가격표를 먼저 보게 됐다”며 생활고를 고백했다.

타블로는 “내가 수입이 아예 없는 동안 혜정이가 연극을 다시 했다”며 “결혼 전에는 주연만 했는데 조연 연기도 많이 했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고 연기를 너무 잘하는데 드라마에서 짧게 나오는 연기까지 했었다. 우리 가족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타블로 생활고 고백에 시청자들은 "타블로가 생활고를 겪었군요", "연예인들은 활동안해도 그럴 줄 몰랐는데", "저작권료가 도움이 안되는구나", "우린 가격표 항상 봐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