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NH프로배구예금 출시

2012-11-07     임민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은 2012~2013 V-리그 프로배구 경기성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NH프로배구예금'을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NH프로배구예금'은 프로배구 12개 구단 중 응원하는 팀이 플레이오프(정규리그 3위까지)에 진출하는 경우 최대 0.2%의 우대금리가 적용되고, V리그가 종료되는 2013년 4월 1일까지 동원 관중수가 50만명이 넘을 시에는 0.1%의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7일 현재 기본이율은 연 3.21%이다.

가입 대상은 개인고객으로 1년제 상품이며, 영업점에서만 가입 가능하다. 최소 1백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내년 3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나, 5천억원의 한도가 소진될 경우 판매가 중단된다.

또한 정규리그 남자 또는 여자 MVP 선수를 맞춘 고객은 추첨을 통해 노트북, 자전거, 배구볼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