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스쳐간 괴물 소행성 이번이 처음 아니다? 지구 종말론 재부각

2012-11-08     온라인뉴스팀
지구 스쳐간 괴물 소행성이 화제다.

지구 스쳐간 괴물 소행성이 연일 화제가 되면서 과거 충돌 위험이 제기됐던 소행성들도 재부각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소행성과 지구와의 충돌 가능성을 놓고 종말론도 제기되고 있다.

8일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우주항공국(NASA)은 최근 지구에서 약 650km까지 접근한 뒤 스쳐간 괴물 소행성 '2007 PA8' 크기가 1.6Km에 육박하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 거대 소행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도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2005 YU55'이라는 거대 소행성이 지구에 접근 중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미국항공우주국은 직경 296m에 5천500만t 크기의 이 소행성이 11월께 지구에서 32만 4천600km 떨어진 곳까지 근접했다가 지구를 지나쳐 금성을 향해 다시 멀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3년 전에도 직경 7m 크기의 소행성 '2009 VA'가 지구를 아슬하게 스쳐간 괴물 소행성으로 화제가 됐다. '2009 VA' 소행성은 지구와의 간격을 1만4천㎞까지 좁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 스쳐간 괴물 소행성 사진=연합뉴스/ 기사의 특정내용과 관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