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인형 때문에' 덜미잡힌 차량털이범

2012-11-13     뉴스관리자
광주 서부경찰서는 13일 주차된 차량에서 명품가방과 옷가지를 훔친 혐의(절도)로 임모(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께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상가 인근에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김모(26·여)씨의 차량에서 명품가방, 점퍼 등 135만 원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과 8범으로 지난 5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임씨는 훔친 명품가방에 달렸던 곰 인형을 자신의 가방에 달고 절도현장 주변을 배회하다 곰 인형을 알아본 김씨의 친구에게 발각돼 붙잡혔다.

임씨는 "곰 인형이 예뻐서 달고 다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