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내믹 SUV '뉴 아우디 Q5' 국내출시…가격 5900만~7540만원

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가 15일 서울 아우디센터 대치전시장에서 활동적 라이프스타일 위한 다이내믹 SUV '뉴 아우디 Q5 2.0 TDI와 3.0 TDI'를 출시했다.

더욱 강력해진 파워와 높은 효율성, 한층 높아진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뉴 아우디 Q5 2.0 TDI는 2000cc 터보 직분사 디젤 TD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9초다.

이전 모델에 비해 출력은 7마력 토크는 3.1kg.m 높아졌다. 연비는 14.0km/l(구연비 기준)로 기존 대비 6% 향상됐다.

아우디 Q5 3.0 TDI는 3000cc 터보 직분사 디젤 TDI 엔진이 탑재됐다. 기존 대비 출력 5마력 토크 8.2kg.m가 높아진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는 59.2kg.m의 성능을 지녔다.

공인연비는 11.9km/l(구연비 기준 14.3km/l)로 이전 모델(12.8km/l, 구연비 기준)에 비해 약 12% 향상됐다.

뉴 아우디 Q5에는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를 비롯해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등이 적용됐다.

이 외에도 급경사 지역에서 30km/h 이하의 속도를 유지시켜 미끄러짐을 방지해 주는 힐 디센트 어시스트(Hill Descent Assist), 하이빔 어시스트, MMI 3G, 순정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기능, 아우디 홀드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및 후방카메라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이 탑재됐다.

디자인 역시 기존 대비 더욱 다이내믹해졌다.

면(面)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된 LED 주간운행등과 싱글프레임 그릴, 범퍼와 공기흡입구, 전면 안개등 등이 새롭게 디자인 됐다. 실내는 새로운 Q 디자인 스티어링 휠과 MMI 버튼 등 컨트롤 스위치에 크롬이 적용됐다.

뉴 Q5 3.0 TDI 모델에는 14개의 스피커, 10 채널 앰프, 505W의 출력,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아우디 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뉴 Q5는 출력을 높여 견인력을 증가시킴으로서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며 "완성도 높아진 실내외 디자인과 높은 활용성으로 일상생활과 야외활동 어디에서도 최고의 활용성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뉴 Q5 2.0 TDI는 5천900만원, 뉴 Q5 2.0 TDI 다이내믹 6천410만원, 뉴 Q5 3.0 TDI 7천5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