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눈물 고백 "팬들이 불러주지 않으면 하루 종일 집에 있는 백수다"

2012-11-19     온라인 뉴스팀
조성모 눈물 고백

조성모 눈물 고백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는 가수 조성모가 출연해 2009년 다리 부상 이후 찾아온 4년간의 공백기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조성모는 뜻하지 않게 찾아온 다리 부상, 소속사 이전 과정에서 휘말린 소송과 그에 따른 재정적 압박, 지진으로 무산된 일본 진출 등 악재가 겹치며 지난 4년간 콘서트, 행사, CF 등 모든 제의들이 끊겼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날 "저희는 팬들이 불러주지 않으면 하루 종일 집에 있는 백수다"라며 "잠옷 입고 며칠씩 씻지도 않았던 시절"이라고 공백기에 대해 회상했다.

이어 "하루는 화장실 변기 뚜껑을 닫고 앉으니 왠지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며 "이 꼴이 뭔가, 음악을 계속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조성모는 아내를 향해 "정말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없을 만큼 헌신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고 고마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