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러시아 시장 공략 박차

2012-11-20     유성용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러시아 전역에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략의 선두는 TV 광고에서 시작됐다. 해당 광고는 ‘당신이 타이어라고 상상해보세요’라는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이달부터 캠페인을 시작했다. 광고는 러시아의 현지 특성에 맞춰 설원과 거친 도로 위를 호쾌하게 달리는 영상으로 구성됐다. 주요 민영방송과 공영방송을 통해 러시아 및 CIS 국가 등에 방영된다.

금호타이어는 또 기존 대도시 위주로 판매되던 거래선을 강화해 각 지역의 중소도시까지 유통망을 확대하고, 딜러들의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현지 판매를 활발히 지원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2006년 북유럽 사무소에서 러시아 모스크바 지점을 분리 운영하다 2007년 1월 대표사무소를 설립했으며, 2008년부터 올해까지 연평균 성장률 약 30%을 달성했다.

지선훈 모스크바 사무소장은 “러시아의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를 고려할 때 겨울용 타이어뿐 아니라 향후 초고성능 타이어(UHP)에 대한 수요 또한 높아질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와 기후, 도로 사정에 맞는 차별화된 성능의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