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손보협회, 보험 범죄 적발에 기여한 유공자 101명 표창

2012-11-20     김문수기자
손해보험협회(회장 문재우)와 생명보험협회(회장 김규복)는 20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보험범죄방지 및 적발에 기여한 경찰관과 보험업계 조사자를 대상으로 '2012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12억원의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배우자 등 3명을 6년만에 검거한 전남지방경찰청 보험범죄 전담 수사팀 박창순 경위가 경감으로 특진임용됐다. 또한 서울지방경찰청 조헌주 경장 등 4명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총 101명을 선정·시상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수의 보험에 가입한 후 경미상해, 질병 등으로 허위입원하거나 고액의 보험금을 노린 살인, 방화 등 강력사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10대의 보험범죄 가담률이 증가하고 있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4천237억원과 적발인원 7만2천333명으로 전년대비 금액 기준 13.1%(489억원), 인원 기준 4.5%(3천120명) 증가했다.

손·생보협회장은 "우리나라 보험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세계 8위권의 보험선진국이 됐으나 보험범죄 또한 매년 급증하고 있다"며 "보험범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법제도적 개선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