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모바일게임업체 '컴투스'와 전략적 제휴

2012-11-21     김문수기자
신한카드(사장 이재우)가 타이니팜, 몽키배틀 등으로 유명한 모바일게임업체 컴투스(대표 박지영)와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카드와 컴투스는 각각 신용카드와 모바일게임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이번 제휴는 금융과 엔터테인먼트를 네트워크를 통해 융합하는 최초의 모델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신한카드는 세계적인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국내에서도 스마트폰 사용자 3천만 시대를 맞아 전 국민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자리잡은 모바일게임에 신용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더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또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상호간 사업 가능한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제휴모델을 다각도로 개발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게임 어플리케이션이나 아이템 구매자 대상으로 신한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던가, 게임을 실행함으로써 신한카드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라는 컴투스의 서비스 정신은 우리 회사의 CS 마인드와도 딱 들어 맞는 것"이라며 "신용카드와 모바일게임을 대표하는 양사가 힘을 합쳐 모바일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양사가 전문분야에 집중하고 협력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 달 있었던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에서 컴투스는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수상을 했고, 자사는 '스마트신한' 어플리케이션으로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비즈니스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고 소개하며 "Mobile Collaboration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만큼 양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 플랫폼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충무로의 신한카드 본사에서는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휴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