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 '대선공약 8대 과제' 건의

2012-11-21     오승국 기자

최형식 담양군수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 자격으로 대선후보들에게 농어업과 농어촌에 필요한 정책들을 대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담양군에 따르면 최형식 군수는 지난 19일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가 주최해 서울 KBS 88체육관에서 개최된 대선후보 초청 연설회에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 대선후보들에게 농어업과 농어촌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대선공약 반영 8대 건의과제’를 건의했다.


대선후보들의 연설에 앞서 기조발언자로 연단에 오른 최형식 군수는 "대통령선거가 우리사회의 시대적 핵심과제들에 대해 국민들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해결책을 찾아가는 역동적 정치공간"이라고 전제한 뒤 "대선이 목전에 다가왔음에도 대선후보들이 농어업과 농어촌에 대한 확실한 공약과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농어업이 진정한 생명산업으로 존중받고, 농어업인이 노력하고 땀 흘린 만큼 공정한 대우를 받으며, 도시와 농어촌이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하는데 지혜와 힘을 모으기 위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출범했다"고 밝히고 대선후보들에게 8대 공약사항을 건의했다.


최형식 군수는 먼저 무분별하게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FTA의 중단과 농림수산식품 관련 예산 확충, 쌀소득보전직불제와 밭농업직불제 등의 직접지불제도 확대 및 지원기준 현실화를 강조했다.


또 대선후보들이 미처 공약사항으로 준비하지 못한 농어촌 복지와 교육분야를 포함한 농어업과 농어촌의 시급한 과제를 건의해 전국에서 참석한 농업경영인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최형식 군수는 대선후보들에게 대통령실 소속 농림해양수석 비서관제 부활과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식품 발전위원회를 설치해 줄 것을 연설회 자리에서 약속해 달라며 강력하게 건의, 참석한 후보들 모두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최형식 담양군수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이달 말까지 농어업․농어촌 관련 10대 분야 대선공약 정책과제를 대선후보들에게 총괄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또 최형식 군수는 이날 연설회를 주최한 한농연이 제시한 7대 대선공약 요구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