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중국시장 본격 공략..현지법인·베이징지점 동시 출범
2012-11-21 윤주애 기자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은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어윤대 KB금융 회장, 임영록 KB금융 사장, 션지엔구어(沈建國) 중국전문경영자협회 부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법인과 베이징지점 출범식을 가졌다.
중국 현지법인인 '국민은행 중국유한공사'는 베이징과 광저우, 하얼빈, 쑤저우 등 4개 지점을 시작으로 동부 연안의 주요도시인 상하이, 톈진, 칭다오 등으로 영업 네트워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KB금융의 중국진출 핵심 키워드는 '현지화'이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물론 현지기업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영업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이를 우해 현지법인 동사장(이사회의장) 및 사외이사로 중국 인사를 영입하고 관리 및 영업담당 임원들을 현지금융전문가로 임명했다.
KB금융은 이날 베이징 궈마오따지우뎬(國貿大酒店)에서 'KB국민은행 한·중 금융경제원탁회의'를 열고 ▲한중 FTA와 금융협력 ▲위안화 국제화와 한중 통화협력 ▲중국 금융시스템 자유화 전망 등에 대해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