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TV토론 시청률, 문재인·안철수 토론보다 3% '낮아'
2012-11-27 온라인 뉴스팀
박근혜 TV토론 시청률
박근혜 TV토론 시청률이 약 16%로 집계됐다.
이는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TV 토론 시청률보다 3%포인트 가량 낮은 수치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10분부터 지상파 3사가 동시 생중계한 '대선후보 토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전국 기준 16.1%, 수도권 기준 1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mS는 전국 가구 시청률을 16.4%로 집계했다.
전국 기준은 KBS1이 9.9%로 가장 높았고, MBC 3.9%, SBS 2.3%가 뒤를 이었다. 수도권 기준으로도 KBS1 9.1%, MBC 4.3%, SBS 2.5%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구미가 19.4%로 가장 높았다, 부산 17%, 대전 15.4%, 서울 14.9%였다. 광주는 5.8%순이었다.
이 시청률은 지난 21일 방송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TV 토론 시청률(전국 기준 18.8%, 수도권 기준 20.4%)보다 2.7-4.5%포인트 가량 낮은 수치다.
(박근혜 TV토론 시청률 /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