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산 휴대폰 세계시장 점유율 30% 돌파

2012-11-28     이근 기자
올해 국내 휴대전화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3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올해 휴대전화 예상 판매량은 각각 4억400만대, 5천600만대다. 시장 점유율은 각각 26.4%, 3.7%로 추정된다.

세계 휴대전화 산업 전체 판매량 추정치 15억3천300만대 중 두 회사의 판매만으로 한국산이 30%를 넘어서는 셈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작년에 각각 3억2천700만대와 8천800만대를 판매해 세계시장 점유율 합계는 26.8%였다.

양사의 점유율 합계는 2002년 13.5%로 10%대에 진입했고 5년 후인 2007년 20%를 넘어섰다. 이후 20%대 중후반에 머물다 다시 5년 만에 30%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국산 휴대전화는 내년에도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 삼성전자는 4억5천600만대, LG전자는 6천500만대를 판매해 세계시장 판매량 16억1천600만대의 32.2%를 차지할 것으로 삼성증권은 예측했다.

2014년에는 삼성전자가 5억1천만대, LG전자가 6천700만대로 세계시장 판매량 17억3천500만대의 33.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