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인사..공고출신 조성진 사장 승진

2012-11-28     이근 기자
LG전자, LG실트론, LG생활건강, LG상사 등 LG그룹 계열사 4곳이 28일 이사회를 열고 2013년도 임원인사를 확정, 발표했다.

LG전자는 이날 사장 2명, 부사장 3명, 전무 7명, 상무 26명 등 총 38명의 임원 승진을 확정했다.

LG전자 세탁기 일등 신화의 주역인 조성진 부사장은 사장 승진과 함께 HA(Home Appliance) 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또 지난 1년간 HA사업본부를 이끌어온 신문범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중국법인장으로 보임시켜 중국사업강화의 중책을 맡겼다.

전무 2년차로 세계최대용량 냉장고를 출시한 냉장고 사업부장 박영일 전무가 부사장으로 발탁 승진됐다.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의 신사업 발굴 및 사업화에 기여한 외국인 임원인 신사업지원담당 짐 클레이튼(Jim Clayton) 전무(美)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란 경제제재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현지 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연평균 17%의 매출 성장을 이끌어 온 이란법인장 김종훈 상무(47세)가 상무 2년차에 전무로 조기 발탁 승진했다.

또 스마트 TV 핵심칩을 개발한 최승종 상무(48세) 등 총 6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스마트비즈니스센터 전략기획담당인 이삼수 부장(42세) 등 총 26명은 신임 상무로 선임됐다.

LG전자는 수석 연구위원 이외의 임원급 처우를 받는 연구·전문위원 인사는 내년 초에 실시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LG 최초의 공채출신 여성 사업부장인 생활용품사업부장 이정애 상무를 전무로 발탁 승진시키고, 오휘·후 등 대표제품 육성에 기여한 기술연구원장 이천구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LG상사는 팜(Palm), 조림 및 석탄 사업 등 상사의 미래사업 개발에 힘써온 인도네시아 지역총괄 송치호 전무와 해외 자원 투자의 효율적 투자 프로세스를 정비한 CFO 허성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LG실트론은 300mm 웨이퍼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 개선에 기여한 연마 웨이퍼(Polished Wafer) 생산본부장 한시재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같은 분야 기술개발 전문가인 기술개발담당 이홍우 부장을 신규 상무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