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울트라HD TV 브라질 출시..남미시장 공략

LG전자가 세계 최대 84형 울트라HD TV(모델명 84LM9600)를 브라질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상파울루 소재 고급 주택가에 꾸민 ‘LG 하우스(LG House)’에서 100여 명의 기자단 및 유명 블로거들이 자리한 가운데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현지 최대 영화제인 ‘페스티발 데 그라마도(Festival de Gramado)’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여배우 마리아 페르난다 칸디도(Maria Fernanda Candido)가 진행했다.

LG전자의 84형 울트라 HD TV는 대화면과 풀HD(1,920×1,080)보다 4배 높은 울트라 HD(3,840×2,160) 해상도를 제공한다. 특히,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 기술인 ‘시네마3D 울트라 HD 엔진’은 울트라 HD화질 영상을 손실 없이 표현하는 것은 물론 일반 HD급 영상도 울트라 HD 해상도에 맞게 선명하고 부드럽게 보정해준다.

시장조사기관 GfK는 지난 3분기 기준으로 브라질이 남미 평판TV 시장의 70%를 차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