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협약체결
2012-11-28 오승국 기자
완도군(군수 김종식)과 K-water(사장 김건호)는 상수도시설 현대화 및 수돗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간 지속해서 제기돼 온 지방상수도 누적적자와 수질에 대한 주민불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그동안 전문기관 용역ㆍ전문가 의견수렴ㆍ의회 등을 거쳐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에 향후 20년간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노후관 교체ㆍ 블록시스템 구축ㆍ 최신 누수탐사기법을 도입, 현재 41.9%에 불과한 유수율을 2017년까지 80%로 끌어 올리고 최첨단 IT 기술과 접목한 감시ㆍ제어 시스템, 경영정보 시스템 등 선진화된 기술과 경영기법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운영효율화 사업을 통해 325억여원(20년간)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정부는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제고,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요금 및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권역별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완도군 위ㆍ수탁 실시협약은 전남남서부권 통합 운영의 시발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