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버라이즌과 '맞손'..美 스마트TV 콘텐츠 강화

2012-11-29     이근 기자
LG전자가 정보통신업체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과 손잡고 미국 스마트 TV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28일(현지시간) 시네마3D 스마트 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통해 버라이즌의 유료방송 서비스인 버라이즌 파이오스(Verizon FiOS)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네마3D스마트 TV 또는 LG 블루레이 플레이어 사용자는 LG전자의 앱 장터인 ‘스마트 월드’에서 파이오스 앱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헐리우드 화제작 전문채널 HBO ▲24시간 스포츠 전문 방송 ESPN ▲뉴스 전문 MSNBC 등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75개의 방송 채널을 셋톱박스 없이 즐길 수 있다.

75개는 파이오스 서비스를 탑재한 스마트TV들 중 가장 많은 방송 채널이다.

스마트 실시간 방송 외에도 파이오스의 VOD 서비스인 ‘플렉스 뷰’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만5천여개의 영화와 TV 시리즈물을 즐길 수 있다. VOD 콘텐츠는 영구 소장 또는 기간제로 사용할 수 있다.

방영중인 콘텐츠를 검색하는 기능도 담겼다. 예를 들어 ‘라이온킹’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해당 VOD는 물론 이를 실시간으로 방영중인 채널 목록도 표시된다. 파이오스 서비스 내에서 이 기능을 제공하는 업체는 LG전자가 유일하다.

LG시네마3D 스마트TV 전용 파이오스 서비스는 매직 리모컨을 통해 해당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매직 리모컨으로 마우스를 사용하듯 콘텐츠를 검색 및 선택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