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맹호부대와 손잡고 강한 신입사원 만든다
2012-11-30 유성용 기자
대한항공이 '강한 사원 만들기'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올 하반기 선발된 객실승무원과 운항승무원, 일반직 직원 등 신입사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동안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맹호부대에서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병영체험은 지난 6월 대한항공과 맹호부대가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으면서 이뤄졌다.
대한항공은 이번 병영체험에 다양한 직종의 신입사원을 입과자로 구성해 교육생 간 화합과 타 직종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애사심, 리더십, 협동심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 첫째 날에는 기초 유격훈련 및 체력단련, 둘째 날에는 헬기레펠, 호신술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소 접하기 힘든 전차와 장갑차를 직접 탑승하는 기회도 가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종의 입과자로 구성된 병영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지속 검토해 신입직원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진그룹과 맹호부대의 인연은 이미 오래전부터 맺어져 왔다. 지난 1956년 한진그룹의 전신인 한진상사는 베트남전에서 군수물자를 수송하면서 맹호부대와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