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지드래곤 패션에 "'잠실월드' 보안관같다" 독설 작렬~

김범수 지드래곤 패션

가수 김범수가 지드래곤을 선배님이라고 칭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박정현과 함께 출연한 김범수는 올 레드 수트 에 줄무늬 크기가 다른 양말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희열은 “요즘 김범수가 지드래곤에 이은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운을 뗐고, 김범수는 “지디 선배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그러자 유희열은 “잠실에 있는 월드 보안관 같은 느낌이다. 퍼레이드 하는 줄 알았다”고 독설을 날려 또 한 번 큰 웃음을 줬다.

덧붙여 “늘 비주얼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 제일 존경하는 비주얼 롤 모델은 김건모다. 잘 생긴 얼굴도 아니고 신체조건도 열악한데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어 낸 건 대단한 거다. 그걸 꼭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김범수 지드래곤 패션에 네티즌들은 “그래도 패션의 완성은 얼굴? 김범수 지드래곤 패션은센스 짱!”, “김범수 지드래곤 패션 선배님 발언에 폭소~”, “지드래곤 보고있나? 저것이 김범수 지드래곤 패션이랜다~”, “비주얼 롤 모델이 김건모라니 지디보다는 어울린다. 김범수 지드래곤 패션 그만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기, 박정현, 김범수, 노을이 게스트로 출연해 겨울밤과 어울리는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김범수 지드래곤 패션/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