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중대발표 예고 "역사 교과서에 남을 만한 발견?기대되네"

나사 중대발표 예고

美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중대발표를 예고했다.

NASA는 3일 오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미국지구물리연맹 추계회의에서 화성 무인탐사로봇 '큐리오시티'로부터 수집한 정보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지구에서 가장 먼 곳을 항해하고 있는 무인탐사선 '보이저 1호'와 관련한 보고도 예상된다.

보이저 1호는 목성과 토성을 탐사할 목적으로 1977년 9월에 발사된 이후 개발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탁월한 ‘생존력’으로 종료 시점으로부터 2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앞서 큐리오시티의 자료 분석 책임자 존 그로징어 캘리포니아공대 교수는 최근 언론을 통해 "역사 교과서에 남을 만한 발견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나사 중대발표/ 사진-나사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