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업계 최초 터키 시장 진출.."유럽진출 교두보"

2012-12-06     이경주 기자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5일 터키에서 ‘MCJ’를 정식 오픈하고 한국 홈쇼핑 업체로는 최초로 터키에서의 본격적인 홈쇼핑 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MCJ는 CJ오쇼핑과 터키 방송 미디어 그룹 미디어사(MediaSa)가 공동으로 총 자본금 1천800만 달러를 합작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 5일부터 터키 전역을 대상으로 24시간 방송 운영을 개시했다.

방송 첫날에는 ‘더블더블 신발 정리대’, ‘LG프로젝터’ 등 한국 상품과 터키 프리미엄 주방·생활용품 브랜드인 빌레다(VILEDA), 파키르(FAKIR), 아르줌(ARZUM) 등의 현지 인기 제품을 방송했다. 연내에는 ‘매직행거’, ‘홈파워 빨래 건조대’ 등 국내 중소기업 히트상품과 LG 스마트폰 등 터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브랜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MCJ는 초기에는 글로벌 브랜드 및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의 상품 구성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점진적으로 터키 브랜드 및 한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비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3년 약 300억원, 2015년에는 약 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해선 대표는 “MCJ는 향후 유럽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No.1 홈쇼핑으로의 도약도 한층 속력을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