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협동조합 마케팅 1조원 시대 열어

2012-12-10     윤주애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농산물 공선출하회의 공동계산 금액과 연합마케팅 실적이 각각 1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쌀과 축산물을 제외한 원예 농산물 연간 생산액 14조~15조원의 7%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공동계산은 협동조합 고유의 마케팅 기법으로 영세한 농가 여럿이 모여 마치 하나의 대농가처럼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이들 농가 모임이 공선출하회로, 농협은 공선출하회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모아 공동으로 판매한 후 개별 회원에게 정산하는 역할을 한다. 연합마케팅은 둘 이상의 농협이 공동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수공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공동계산과 연합마케팅은 경제적 약자인 농업인이 농협을 구심점으로 상생을 추구하는 풀뿌리 경제 활동”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