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현대기아차 생존 키워드는 해외. 품질"
2012-12-10 유성용 기자
"현대기아차의 살 길은 해외에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10일 오전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재동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지역별 실적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 한해 세계 주요시장의 판매 여건이 어려운 와중에도 연초에 세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성과는 해외 현지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또 그는 "내년에도 올해 못지않게 시장 상황이 어렵겠지만 해외시장에서의 성장 동력을 잃으면 안된다"며 "현대기아차의 살 길은 여전히 해외시장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내년 어려운 해외시장 상황 돌파를 위해 첫째로 품질의 안정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협력업체와의 소통 및 현지 우수 딜러 양성과 판매 네트워크의 강화를 주문했다.
한편 올해 11월까지 현대기아차는 총 651만대(현대차 401만대, 기아차 250만대)를 판매했다. 올해 예상 판매 대수는 올 초 세운 목표인 700만대를 무난히 넘겨 710만대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