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빙판길 차량 전복사고, 징거 갈비뼈 골절로 입원
2012-12-11 온라인 뉴스팀
시크릿
최근 신곡 ‘토크 댓(TALK THAT)’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던 그룹 시크릿이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다.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시크릿을 태운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시크릿은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던 11일 새벽 2시경,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가던 중 시크릿이 타고 있던 차량이 성산대교 남단의 커브길에서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시크릿 멤버들은 차량 전복사고 직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징거는 갈비뼈 골절에 폐에 멍이 발견돼 현재 입원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크릿 멤버 전효성, 송지은, 한선화는 경미한 타박상 진단으로 퇴원했다. 또한 운전을 했던 매니저는 경추와 요추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큰 골절은 없어 함께 귀가했다.
시크릿의 소속사는 차량 전복사고로 향후 일정을 멤버들의 건강 회복 정도에 따라 조율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