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오픈베타 "내년 1월 2일부터 실시!"
아키에이지 오픈베타
개발비 400억원이 들어간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가 공개서비스(OBT)를 앞두고 있다.
엑스엘게임즈는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대표작 Dynamic MMORPG 아키에이지의 공개시범서비스(이하 OBT)를 오는 2013년 1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키에이지는 국내 대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를 개발한 송재경 대표가 주도해 만든 게임이다.
특히 개발 기간 6년, 개발비 400억원 이상이 들었으며 개발 인력도 180여명 투입된 대작 게임이다.
업계에서는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가 10년 이상 시장에서 선전한 장수 게임이었다는 점에서 아키에이지의 성공 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키에이지는 게임의 스토리와 재미를 안내해 주는 퀘스트만 2,700여 개가 넘고, 유저들이 각양각색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의상과 장비 아이템은 1만 개 이상 준비되어 있다.
또 4개의 종족과 120개가 넘는 직업, 6천 개 이상의 NPC(Non Player Character, 플레이어 이외의 캐릭터), 2,600 종의 몬스터 등이 오랜 게임 개발 기간을 증명이라도 하듯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는 사람들끼리 협력하고 경쟁하는 것"이라며 "게임 레벨이 올라갈수록 자유롭게 공성전을 하거나 배를 타고 해상전을 하는 등 이용자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게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온라인 게임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었지만 경쟁력 있는 게임은 시장이 먼저 알아본다"면서 "아키에이지로 온라인 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현재 일본(게임온), 중국(텐센트), 대만, 홍콩, 마카오(기가미디어)와의 퍼블리싱 계약에 따라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북미/유럽 및 러시아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셔 선정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아키에이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