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 '롯데케미칼'로 이름 바꿔 새출발
2012-12-13 유성용
호남석유화학(대표 허수영)은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36년간 사용해 오던 사명을 ‘롯데케미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변경된 사명은 27일부터 전 사업장에 적용된다.
1976년 설립된 호남석화는 1979년 롯데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비약적적인 성장을 통해 작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16조원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롯데그룹을 이끄는 중용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호남석유화학’이라는 사명이 특정 지역을 연상시키고 그룹명과의 연관성도 부족하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사명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를 활용해 2018년까지 ‘아시아 최고 석유화학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