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치료제 팔팔, 폐동맥고혈압 약으로 변신~

2012-12-18     김아름 기자

한미약품이 실데나필 성분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파텐션정‘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파텐션정은 발기부전 치료 목적으로 주로 쓰이는 실데나필의 함량을 20mg으로 낮춰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된 약이다.

폐동맥고혈압은 국내에 5천여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질환으로 폐동맥의 압력이 상승해 호흡곤란, 어지러움,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비아그라의 주성분이기도 한 실데나필은 유럽 순환기학회가 폐동맥고혈압의 1차 치료제로 추천할 정도로 폐동맥고혈압 치료의 효과가 입증된 성분이다.

그 동안 국내의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은 적정 용량의 약이 없어 동일성분의 고용량 발기부전제를 처방받아 임의로 쪼개 복용해 왔다.


한미약품은 이번에 국내 최초로 20mg 용량의 실데나필 성분의 파텐션정을 만들어 출시함으로써 희귀질환 환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적정 용량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파텐션정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며 1일 3회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