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지만 98쪽, 무박 6일 시험 "이게 가능해? 화장실은??"

시험지만 98쪽

시험지만 98쪽인 시험이 있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험지만 98쪽… 시험 시간 무박 6일’이라는 게시물이 공개됐다.

공개된 게시물은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2TV ‘스펀지’ 방송 장면으로 한 학과 학생들의 시험지가 무려 98쪽에 달한다는 것.

이는 아주대학교의 건설시스템공학과로 학생들은 무박 6일 동안 시험을 치른다. 이들의 시험지는 98쪽으로 두께는 1.6cm다.

20년 전통의 이 시험은 총 456 문항으로 이뤄져 있고 강의실에서 72시간 동안 시험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이 시간이 부족할 경우 12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험지만 98쪽 게시물에 네티즌들은 "이런 시험이 있다니", "대단한 학과네", "잠도 못자고 시험만 치다 죽겠네", "이게 가능해? 화장실은?"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험지만 98쪽/사진- KBS 2TV ‘스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