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과거 발언, "다른 사람이랑 결혼? 당연하지!"
2012-12-22 온라인뉴스팀
한혜진 나얼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혜진 과거 발언이 뒤늦게 관심을 사고 있다.
배우 한혜진은 지난 7월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고소영 편에서 “예전엔 문자에 하트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아예 없어졌다”며 나얼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었다.
앞서 방송된 법륜스님 편에서도 “주변에서 시집을 못 가거나 안 간 또래 친구들이 불안해 한다”며 “눈은 눈대로 높아져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되냐”라고 속내를 털어놔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올초 이민정 편에서는 당연하지 게임을 하던 중 “다른 사람이랑 (결혼) 할거지?”라는 이민정의 물음에 “당연하지”라고 답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혜진 과거 발언에 네티즌들은 “한혜진 과거 발언, 지금보니 의미심장” “결혼할 줄 알았는데” “한혜진 나얼 결별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혜진은 9년여의 만남 끝에 소속사를 통해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한혜진과 나얼이 최근 헤어졌다"면서 "올해 두 사람 모두 바쁘게 활동하느라 만남이 뜸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