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광주 방문, "5년 뒤로 꿈 미뤄야 하는 것 안타깝다"

2012-12-30     온라인 뉴스팀
문재인 광주 방문, "아쉽다.."

문재인 광주 방문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전 대통령 선거 후보가 30일 오전 10시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참배 후 문 전 후보는 "정권교체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데 앞장서고 싶었지만 아쉽다. 5년 뒤로 꿈을 미뤄야 하는 것이 안타깝다. 모든 것이 후보의 책임"이라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된 적은 없지만, 비대위가 마련되면 힘을 보태겠다는 생각을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 전 후보는 5·18묘역 참배 직후 자신을 지지해 준 시민캠프 관계자 등과 함께 무등산 '노무현길'을 등반한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