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작년 판매 272만753대..전년비 7.1% 증가
2013-01-02 유성용 기자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내수 1만6천380대, 해외 36만3천684대 등 총 38만64대가 판매된 프라이드가 차지했다. 이로써 프라이드는 2009년 이래 3년간 기아차 베스트 셀링카의 자리를 지키던 포르테를 제치고 처음으로 베스트 셀링카에 등극했다.
국내판매는 경기 침체영향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경차 모닝은 9만4천190대가 팔렸고 K3는 9월 출시 이후 12월까지 총 2만5천810대가 판매됐다. K5는 7만7천952대, 스포티지R과 쏘렌토R은 각각 4만3천993대와 3만5천2대가 팔려나갔다.
K5 하이브리드는 작년 한 해 동안 1만901대가 판매되며 2011년 출시 이래 처음으로 연간 판매 1만대를 넘어섰다.
해외판매는 국내생산 분 110만7천927대, 해외생산 분 113만766대 등 총 223만8천693대로 전년대비 9.4% 증가했다.
국내생산 분은 전년대비 1.7% 늘었고 해외생산 분은 미국과 중국, 슬로바키아 각 공장의 생산량 확대로 18.2% 증가했다.
차종별 해외판매는 프라이드가 36만3천684대로 기아차 해외판매실적을 견인했으며 스포티지R 32만8천996대, K3(포르테 포함) 30만7천458대 등이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 4만6천514대, 해외 17만4천836대 등 전년 동기대비 3.8% 감소한 22만1천350대를 판매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유럽 재정위기와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자동차 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며 “신차에 대한 판촉을 강화하고 국내 자동차 시장 침체에 따른 내수판매 감소분을 해외판매로 만회해 이를 극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