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소셜커머스 게장에 대장균 '득실'

2013-01-03     이경주 기자
TV홈쇼핑 및 소셜커머스에서 판매하는 일부 게장과 냉면에서 기준치가 넘는 대장균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TV홈쇼핑과 소셜커머스에서 파는 게장, 냉면, 훈제연어를 대상으로 위생지표균·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게장 14개 중 8개 제품, 냉면 8개 중 1개 제품이 세균수 또는 대장균군수 기준을 초과했다고 3일 밝혔다.

게장 1개 제품은 냉동게장 기준치 이상의 미생물이 검출됐음에도 제재할 방법이 없어 기준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TV홈쇼핑·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판매식품의 대부분은 택배배송 중 온도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관련기관의 주기적 점검과 함께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냉동이나 살균 또는 멸균 처리를 하지 않은 ‘절임류’ 식품의 미생물 개별기준 신설과 냉장·냉동이 필요한 온라인 판매 식품의 배송안전기준 마련을 건의하고 기준위반 제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