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청, 해양오염사고 전년 대비 10% 감소
2013-01-04 오승국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광준)은 지난해 해양오염사고가 전년 대비 10% 감소한 126건이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유출량은 약 42% 증가해 90.3㎘가 유출됐다. 지난달 발생한 울산 석정36호 침몰로 인한 44.2㎘ 오염물질 유출이 주요 증가원인으로 밝혀졌다.
오염원별로는 어선 30건(24%), 화물선 29건(23%), 유조선 25건(20%)순으로 나타났으며, 원인별로는 유류이송 작업중 취급부주의로 인한 오염발생이 96건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선체나 기기 파손이 18건, 침몰이나 침수 등 해난사고가 8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부산 52건(41%), 여수 36건(29%), 울산 27건(21%), 통영 25건(20%) 순으로 발생해 선박의 통항과 어업활동이 활발한 부산지역에서의 사고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는 오염물질의 해양유출을 예방하기 위해 선박 및 시설의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 선박종사자들의 인식 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