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입차 판매 13만대..'사상 최대'
2013-01-07 유성용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작년 1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663대로 집계돼 2012년 누적 13만858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지난해 연간 신규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24.6% 증가한 수치이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2만8천152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2만389대, 폭스바겐 1만8천395대, 아우디 1만5천126대, 토요타 1만795대, 미니 5천927대, 포드 5천126대, 렉서스 4천976대, 크라이슬러 4천123대, 혼다 3천944대 등의 순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6만4천638대(49.4%), 2000cc~3000cc 미만 4만3천648대(33.4%), 3000cc~4000cc 미만 1만8천511대(14.1%), 4000cc 이상 4천61대(3.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9만7천210대(74.3%), 일본 2만3천924대(18.3%), 미국 9천724대(7.4%) 순이고 연료별로는 디젤 6만6천671대(50.9%), 가솔린 5만7천845대(44.2%), 하이브리드 6천342대(4.8%) 순이었다.
개인구매가 7만6천270대로 58.3%를 차지했고 서울 2만2천153대(29.0%), 경기 2만382대(26.7%), 부산 5천246대(6.9%) 순으로 많았다. 법인구매는 5만4천588대로, 경남 1만8천532대(33.9%), 인천 1만653대(19.5%), 대구 7천430대(13.6%)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7천485대)에 돌아갔고 토요타 캠리(5천687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5천574대)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2012년 수입차 시장은 개별소비세 인하 및 한미, 한EU FTA에 따른 관세 인하와 더불어 중,소형차와 디젤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성장한 한 해였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