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지난해 남해서부 해양오염 기름유출량 대폭 증가
2013-01-07 오승국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장(김용범)은 지난해 완도․해남․강진․장흥 등 남해서부 청정해역에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건수기 13건으로 버려진 기름량은 39.6톤이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1년도 유출량 2.6톤 대비 약 15배가 증가한 수치다.
유출량 증가 주요원인으로는 지난 8월 완도군 약산면 가사리해안가에서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내습으로 3천톤급 화물선이 암초에 좌초돼 B/C유 35.4톤이 유출된 해양오염사고와 12월 완도군 보길도 앞 해상에서 80톤급 예인선이 정박중 조석간만차로 침수돼 B/A유 등 3톤이 유출된 사고가 꼽혔다.
오염사고의 원인별 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해양수산종사자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사고가 11건(8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사진제공=완도해양경찰서]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