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을 못 보는 사진가 "어떻게 이렇게 잘 찍었지?"

앞을 못 보는 사진가

'앞을 못 보는 사진가'의 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앞을 못 보는 사진가’라는 제목으로 여러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토미 에디슨(Tommy Edison)이라는 앞을 못보는 이 아마추어 사진작가는 태어날 때부터 시력을 상실해 앞을 못 보지만 하루 일상 중 대부분을 카메라에 담는다.

시력장애인인 토미 에디슨이 이렇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은 스마트폰의 음성 비서 기능과 사진 필터 응용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 덕분이다.

이 어플은 화면의 버튼에 손끝을 대면 하나하나 음성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자신이 원하는 필터를 어떻게 사용할지 귀로 듣고 선택할 수 있다. (앞을 못 보는 사진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