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야간 도서지역 응급환자 긴급후송
2013-01-09 오승국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는 지난 8일 밤 완도군 노화읍에 거주하는 서모(남,56세)씨가 가족들과 저녁식사 중 갑자기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요청이 접수돼 경비정을 급파, 긴급 후송했다고 9일 밝혔다.
후송 요청을 받은 완도해경은 연안구역에서 경비중인 50톤급 경비정을 급파, 서씨와 보호자 3명을 가까운 육지병원으로 후송했다.
특히 이번 후송 중 산소흡입기로 산소를 공급하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 환자를 원격으로 진료하면서 위급한 상황에 대처했다.
완도해경은 함정과 목포 한국병원 본원 사이에 위성으로 연결된 모니터를 통해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의 상태를 병원에 있는 전문의가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처치할 수 있도록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완도해경은 “지난해 섬지역이나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110건을 후송하고 올해 들어서도 5차례 걸쳐 모두 11명을 가까운 육지병원으로 후송했다”고 전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