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CJ 이어 대한제분도 밀가루값 8.6% 인상

2013-01-10     이경주 기자

동아원과 CJ제일제당에 이어 대한제분도 밀가루값을 인상했다.

대한제분은 원재료인 국제 원맥 가격이 급등해 9일부터 밀가루 출고가를 평균 8.6%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이 40% 이상 급등해 부득이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며 “하지만 물가 안정 등을 고려해 인상폭을 한자릿수로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동아원은 밀가루 출고가를 평균 8.7%, CJ제일제당은 평균 8.8% 인상했다.  

밀가루 값이 오르면 빵, 과자, 라면 등 밀가루를 원료로 쓰는 제품 가격이 연쇄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커지게 돼 연초부터 식탁물가가 전방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