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고등학교전용 기부통장 출시

2013-01-14     윤주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종교 및 공익단체에 예금 우대이자를 자동으로 기부하는 통장에 이어 고등학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신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기부통장은 자녀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기부 및 등록금 납부가 가능한 '우리학교사랑통장(학부모전용)'과 교육비 및 기부금을 관리할 수 있는 학교전용 '우리학교사랑통장(고등학교전용)'으로 구성됐다.

'우리학교사랑통장(학부모전용)'은 입출식 예금으로 학부모가 후원하고자 하는 자녀 고등학교에 세후 우대이자를 자동으로 기부한다. 스쿨뱅킹 연결계좌로 등록하고 기부 자동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매일 300만원 이하의 최종잔액에 대해 연1.5%포인트의 금리가 우대돼 분기별로 자동 기부된다. 또한 분기당 30회 전자금융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도 면제된다.

'우리학교사랑통장(고등학교전용)'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등록금과 기부금 관리 및 집금기능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기부 자동이체를 통한 입금기록이 있으면 분기당 90회의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임영학 우리은행 상품개발부장은 “우리학교사랑통장는 학부모가 통장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우대이자를 자녀의 고등학교에 쉽게 기부할 수 있어 지난해 출시해 10만좌 이상 가입한 우리사랑 나누미(美)예적금에 이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예금가입자가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참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종교 및 공익단체 기부통장인 '우리사랑 나누미(美)예적금'을 지난해 3월 출시한 바 있다.

[마이경제/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