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카드수수료 인상 반발.."서민부담 가중"
2013-01-15 이경주 기자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15일 "카드사에서 일방적으로 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를 인상한다면 서민경제에 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라며 수수료율 동결을 촉구했다.
체인협은 이날 성명을 내고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은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필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가맹점 수수료가 인상되면 제품 가격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고 이는 결국 서민경제에 부담이 될 것”이라며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서도 수수료율 동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협회는 "신용카드사의 과도한 마케팅비는 업체간 과당 경쟁으로 인한 것"이라며 "일방적으로 수수료율을 올려 이를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비용절감 등 자구노력을 선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수수료율도 해외에 비해 높은 편인데 추가 인상은 이해할 수 없다"며 "가맹점 수수료 산정 기준과 근거 자료를 공개해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체인스토어협회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유통, 메가마트 등 대형마트와 롯데슈퍼, GS슈퍼마켓,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에브리데이리테일 등 기업형슈퍼마켓이 회원사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