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뮌헨 계약 '7월부터 바이에른 뮌헨 맡는다'
2013-01-17 온라인 뉴스팀
펩 과르디올라 전 바르셀로나 감독의 새 행선지는 독일이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펩 과르디올라를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 홈페이지에 '올시즌으로 계약이 끝나는 유프 하인케스 현 감독에 이어 과르디올라가 차기 사령탑에 앉을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과르디올라와 뮌헨은 오는 7월부터 3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봉은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약 210억 원)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르디올라는 바르셀로나 감독을 사임한 후 휴식기를 보내며 차기 행선지를 물색하고 있었다.
당초 EPL(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로 갈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고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자신의 후계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으나 결국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했다.(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