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97% "설 지출 지난해보다 줄이거나 동결"
2013-01-17 이경주 기자
소비자 대부분이 이번 설 지출을 지난해보다 줄이거나 동결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CJ오쇼핑은 고객 6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7%가 이번 설 관련 지출 비용을 줄이거나 동결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설 명절 지출 예상금액은 평균 24만1천원으로 2010년 30만원을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응답자의 37% 이상은 이번 설에 차례를 지낼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설문 결과보다 15%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온라인 쇼핑에 대한 선호도는 19%로 지난해(12%)보다 상승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올해 중고가의 선물세트 대신 2~3만원 대의 실속형 상품이 인기를 끌 것”이라며 “일부 고소득층은 고가의 상품을 선호해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