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지진 풍진동 동시 제어하는 신공법 개발
2013-01-17 이호정 기자
대우건설이 지진에 의한 진동과 바람에 의한 풍진동을 동시에 제어하는 최첨단 공법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과 SH공사, DRB동일이 공동 개발한 HY-CALM시스템은 건물 내부에 설치된 댐퍼(진동 흡수장치) 가운데 고감쇠나무를 함께 적용해 지진과 함께 바람에 의한 진동을 동시에 제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내진설계는 철골이나 콘크리트로 지진만을 제어할 수있었다. 이 기술은 소방방재청 주관 방재신기술 31호로 지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 개발로 인해 고층부에 살고 있는 입주민의 거주 편의성과 건물의 구조안전성이 큰 폭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HY-CALM시스템을 국내외 초고층 건물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HY-CALM시스템은 지진발생 후 쉽고 빠른 점검 및 교체가 가능해 유지관리측면에서도 기존 공법보다 효과적이다.